절대절대 잊지 못할 최고의 여행이었어요

6월말에 친구들과 함꼐 8명이서 홉스골 일정 포함된 7박8일 패키지로 몽골을 다녀왔답니다.

사실 몽골이라는 나라가 아무래도 생소한 나라이다 보니 몽골 간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엥 왜 몽골을 가?" 라는 이야기도 굉장히 많이 들어왔고 몽골에 대해 아는 것도 거의 없는 상태도 간 거라서 비행기 타면서까지도 걱정이 조금 되었었답니다ㅎㅎㅎㅎ..

하지만 비행기 내려서 공항을 나오자마자 그저 감탄 밖에 안 나왔어요!!

비록 하늘은 약간 흐렸지만 공항 문 밖으로 끝없는 초원이 펼쳐져있는데 정말 대자연을 바로 느낄 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고 정말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랍니다. 

첫 날 일정은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필요한 것들(먹을 거, 종이컵 등등)을 쇼핑해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생각보다 물가가 싼 편은 아니였는데 대부분 수입 물품이라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ㅜㅜ 당연히 한국 음식들도 엄청 많았어요! 숙소로 이동하는 도중에 CU를 들렸는데 편의점 내부에 있는 화장실이 엄청나게 깨끗하고 편의점 내부는 그냥 몽골어로 쓰여진 한국 편의점이었어요ㅎㅎ 중간중간 나오는 CU나 GS25는 항상 화장실이 깨끗해서 저희는 길가다가 편의점 보이면 계속 들렸던 거 같아요! 숙소 도착해서는 바로 저녁 먹고 푹 쉬었답니다

이틀 차는 미니 사막 가서 낙타 체험을 했는데 낙타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크더라고요 직접 위에 올라가보니까 더 체감이 됐어요. 이후에 모래 썰매를 탔는데 썰매타고 내려가는 건 둘쨰치고 다시 올라오는 게... 날도 더운데 모래에 발이 빠져서 정말정말정말 힘들었어요ㅜㅜ 사실 좀 돌아서 오면 더 편하긴한데 저는 그냥 미련하게 왔던 경사 거의 그대로 거슬로 올라가려니 3번 정도 타고 지쳐서 그냥 모래 위에 앉아서 수다나 떨었답니다.

오전 일정으로 사막에서 시간 보내고 허르허링 사원에 갔는데 외부에서 보는 것도 정말 아름다웠지만 사원 내부로 들어가는 문을 여는 순간 다른 세계로 넘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ㅎㅎ

사원 이후엔 하루 종일 저녁까지 이동만 하고 숙소 도착하자마자 그대로 다들 쓰러졌답니다ㅎㅎ 아 그리고 정말 좋았던 건 차가 에어컨이 아주 빵빵해서 만족스러웠어요!!

3일차엔 기대하고 기다리던 홉스골에 도착을 합니다!! 홉스골에선 정말정말정말 그냥 가만히 있어도 힐링이고 지금도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홉스골 도착해서 저희는 자유롭게 인생샷도 여럿 건지고 푹 쉬었답니다. 홉스골에선 일정도 엄청 여유로웠는데 그래서 더욱 만족스러웠어요! 

4일차 홉스골에서 저희는 처음으로 늦잠이라는 걸 자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막 종강한 대학생이 새벽까지 놀다가 일찍 일어나서 여행 일정 소화하고 다녔는데 늦잠 잘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늦잠 자고 일어나서 밖에 나가면 끝없는 호수가 펼쳐져 있는데 영원히 여기에 눌러 앉고 싶은 기분이었답니다.

느긋하게 일어나서 점심 먹고 저희는 보트를 타고 홉스골 강 건너편으로 갑니다!

강 건너에서 전통 사슴 부족을 만나서 직접 사슴도 가볍게 쓰다듬어봤는데 사슴 뿔에 털이 있던 게 신기했어요! 돌아가는 길에는 소원의 바위라는 곳에 올라가서 소원을 빌었는데 천원짜리 한국 지폐도 종종 보였다는 사실... 소원의 바위에는 홉스골 관련 기념품도 많이 팔고 있답니다.

다시 저희는 숙소로 돌아와 푹 쉬다가 저녁에는 드디어 하이라이트인 캠프파이어를 진행하면서 별구경을 실컷합니다.

홉스골이 몽골 북쪽인데다가 새벽이라 더욱 추웠는데 엄청 따듯한 몽골 전통 의상을 빌려주셔서 다들 그거 입고 누워서 별 구경 하는데 이렇게 많은 별을 본 건 처음이었어요ㅎㅎㅎ

네.. 지금까지 사진에서 눈치를 채셨을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저희는 날씨요정 8명이 모인 거 같아요... 비 소식이 계속 있었지만 저희가 가면 그 지역은 비가 그치고 떠나면 비가 왔어요...ㅋㅋㅋㅋㅋ 이렇게 홉스골에서 마지막 밤이 끝나갑니다...

5일차 저희는 아름다웠던 홉스골을 떠나 다시 도시를 향해 출발합니다.. 울란바토르가 아닌 다른 에르데넷이라는 도시에 도착하여 푹 쉬게 되는데 하필 저희가 갔던 날이 몽골 선거 기간이랑 겹쳐서 대부분의 식당들이 문을 닫았던 거 있죠...ㅜㅜㅜ

 몽골은 선거 기간이 총 3일인데 이 3일간 모든 주류 판매가 금지된답니다. 결국 가이드님이 열심히 주변을 탐색하시고 한 한식집에 가서 김치찌개와 비빔밥을 먹었는데 세상에... 정말 오랜만에 한식 먹으니 정말 너무 행복했어요 역시 한국인은 한식을 먹어야합니다.. 

6일차에 테를지로 이동하고 7일차에 아랴아발 사원과 거북이 바위를 구경하고 승마체험을 합니다! 낙타로 예행 연습(?)을 하고 승마를 해서 그런지 무섭기보다는 훨씬 재밌게 느껴졌어요. 승마 후에는 칭키스칸 동상을 보고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전통 공연 관람도 했는데 관람객들이 대부분 한국인.... 그냥 한국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랍니다. 특히나 울란바토르에는 정말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요.

마지막 8일차 간등사라는 사찰과 울란바토르 광장을 보고 고비 캐시미어에서 쇼핑한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몽골 여행 8일간 날씨도 너무 좋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절대 잊지 못할 추억 많이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분은 현지인이라고는 안 믿길 정도로 한국어를 잘하셨고 항상 저희 잘 챙겨주시고 의견 반영을 너무 잘해주셔서 더욱 좋았어요ㅎㅎ

모스투어 선택한 것도 정말 후회없고 만족스럽습니다

추가로 몽골 여행 가신다면 무조건 홉스골 포함 패키지로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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